스핀 잇 SPIN IT

저자
조성문 지음
출판사
알투스 | 2013-11-1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구 PC뷰어 및 전용 단말에서는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무슨 ...
가격비교



이 책에선 실리콘밸리의 많은 창업스토리가 나온다. 그들의 가장 큰 특징은 나의 Needs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내가 10년간 IT업계에 있으면서, 신사업을 할 때 설득해야할 대상은 팀장과 경영진이었다. 따라서 현재 시장의 트랜드+우리회사의 강점으로 사업을 발굴했다. 어려운말로 Needs와 Seed로 사업아이템을 발굴했다. 그리고 온갖 비즈니스 용어로 현학적으로 의사결정권자를 설득했다. 사업이 통과되면 팀원은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현재 TO가 되는 사람. 자본은 1년~2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산술적 계산. 사업이 잘되면 재미있겠지만, 안되면 정말 피곤했다.

반면, 실리콘밸리 창업자들은 나를 중심으로 시작한다. 내가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이 문제를 내가 잘 해결할 수 있는가. 내가 해결못한다면 어떤 팀원이 필요한가. 따라서 나를 중심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넘치고, 아무리 외부의 유혹과 장애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다. 

이런 간단한 논리를 10년만에 깨달았다. 사업가와 직장인의 차이를 안 것이다. 더불어 직장을 그만두고사업을 하겠다는 사람, 또는 직장내에서 신사업 개발을 맏고 있는 사람에게 절실하게 이야기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더 이상의 IT버블은 없다. 2000년 초반만 해도 얼리어답터만이 인터넷에 접속하고 PC를 다룰 줄 알았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아침부터 저녁까지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노트북 등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가 바로 PC이다.

또한 제품이 그 사람의 Need만 해결한다면. 전세계적인 네트워크 앱스토어, 전세계적인 SNS 페이스북/트위터로 손쉽게 광고를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젠 아이디어/영감/그리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한 팀.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이책의 단점은....책이 3장까진 좋다가 호흡이 딸리는 느낌이다. 저자의 욕심 때문인지 하나의 주제로 몰아가지 못한 느낌(맨 뒷장 영어공부법이 나오길래 자서전인가 하는 착각을 했따). 또한 컬럼으로 썻던 쪽글을 합치는 과정에서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보다 수필집이 된 느낌이다.

하지만, 책/영화/강의 등은 개떡으로 말해도 콩떡으로 알아듣는 재주가 필요하다. 어떤 것이든 스스로 무엇을 얻었느냐에 따라, 모든 것은 도움이 된다. 


저작자 표시
신고

'1000 Collection  > 1000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7] 플랫폼, 경영을 배우다  (0) 2014.07.30
[236] 린스타트업  (0) 2014.06.17
[235] 스핀잇  (0) 2014.05.19
[234] SNS는 스토리를 좋아해  (0) 2014.05.15
[233] 잡담이 능력이다  (0) 2014.04.20
[232] 히든 챔피언-메이크샵에서 몰테일까지  (0) 2014.04.14
Posted by enterkim 케빈킴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