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ation2014.03.19 11:34

큐레이션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여러 정보를 수집, 선별하고 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전파하는 것을 말함. 본래 미술 작품이나 예술 작품의 수집과 보존, 전시 하는 일을 지칭하였음", "큐레이터는 문화,예술,역사 다방면의 지식과 현재의 트랜드를 읽어내서 새로운 컨셉에 맞게 작품을 전시함"


인터넷 서비스에서 큐레이션의 중요성이 대두된 것은 최근이다. 최근은 정확하게 말하면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보급이된 2012년 부터다. 스마트폰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유아층, 노년층)이, 더 많은 시간을(눈떠서 눈감을 때 까지) 인터넷에 접속하게 되었고. 더 많은 정보를 수시로 인터넷에 업로드 하게 되었다.

상상해보자, 전세계 60억명이 비디오캠을 들고있고. 250개국에서 매일 한 건 씩 콘텐츠를 생산해 내고 있다면, 뭐가 필요할까 ? 검색이 더욱 더 중요하겠지만. 다른 사람이 매일 나를 위해서 선별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 인간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관심사와 지적 능력을 로봇인 검색이 당해낼 순 없다. 

콘텐츠 생산자 그리고 그걸 잘 선별하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간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준는 것이 바로 큐레이션 서비스이다. 큐레이션 사전적 정의로 비유하면 예술가>큐레이터>관람객의 네트워크와 상통한다.

그렇다면 큐레이션 서비스를 산업적으로 나눠보자

1. 큐레이션 해주는 주체가 전문가인가 유저(친구)인가 ? 

유저참여인가 전문가인가로 따졌을 때, 유저 참여면 앞에 소셜큐레이션을 붙여준다. 전문큐레이션은  100% 전문가들이 큐레이션 하는 서비스인데 뉴스페퍼민트와 테크니들이 있다 

2. 주제(취미)로 분류 해보자

쇼핑큐레이션 팬시, 뉴스큐레이션 래딧, 음식 큐레이션, 영화 큐레이션, 음악 큐레이션....다양하게 확장된다.

3. 콘텐츠 포멧으로 분류해 보자

가장 유명한 것이 이미지 큐레이션 핀터레스트(2013년 기업가치 2조원). 동영상큐레이션. 오디오큐레이션...역시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컨셉을 담을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한데, 가장 쉬운 플랫폼이 바로 커뮤니티형 게시판이다. 가장 많이 쓰이는 툴은 제로보드. 특정 주제로 콘텐츠를 퍼오거나 직접생산 하여,사람들을 모아 계속 주제별/포멧별 카테고리로 확장해 나간 모델이다.

이러한 플랫폼을 역사적으로 관찰하면  인터넷 초창기 뉴스레터> 카페> 게시판형커뮤니티> 블로그> SNS 이다. 결국 IT의 역사는 콘텐츠 생산 및 유통 플랫폼을 누가 장악했느냐의 역사와 일치한다. 

자신의 관심사를 가장 잘 모을 수 있는 플랫폼을 선택해보자. 안된다면 새로 만들어 보자. 그리고 자신과 생각을 같이할 큐레이터를 모아보자. 가볍게는 자신의 관심사와 전문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는 사회활동이 될 수도 있고. 크게보면 나만의 사업을 일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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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terkim 케빈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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