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입준비하면서, 도서관에서 다른 사람은 공부할 때, 나는 혼자서

먼나라 이웃나라를 읽고 있었다.


딱히 휴식할 방법도 없고, 만화로 되어있어 읽기편했고, 더불어 세계사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거같아서였다. 지금 생각해보니 20번 넘게 반복해서

읽었던듯.


올해 이탈리아를 갈 일이 생길거 같아서, 공부삼아서 증보판을 다시 샀다.

예전의 감흥은 없지만, 고대 로마 탄생,번영,쇠퇴기까지의 이탈리아 역사를

다시 되세김하여 좋았다.


읽다보니, 시오노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와 미드인 롬을 보고 싶은 생각이

났다. 시간이 되면 이것도 읽고 보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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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terkim 케빈킴

연초 자금 계획을 세우다가 발견한 책이다.


2008년 경기 전망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금융혼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요약된다.


이에따라 주식시장은 투자를 주저하는 주식 수요의 감소.

역 실적장세에 진입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


(원자재 가격상승은 제품의 가격상승이고, 이는 기업의

수익감소와 매출 감소를 야기할 것이기 때문)


주식 시장의 리스크를 헷지하는 투자처는 어디일까 ?


바로 상품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상품이란,

기초 원자재인 원유, 철광성, 납, 금을 말하고

농업축산업인 밀,옥수수, 사탕수수, 소고기, 돼지고기를 말한다.


과거의 데이터로 분석해보면, 주식시장과 상품시장은 역의 관계이기 때문에, 주식 시장이 혼란

할때는 채권보다는 상품을 사라고 한다.


또한 상품시장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한번 상승하기 시작하면 그 기간은 10년을 간다고 말한다.


농업축산업에서 생산량을 늘리려면, 경지를 늘려야하고, 다시 1년간 경작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2년~3년

동안 공급이 수요를 맞출 수 없다.


원유 철광석등 지하자원도 마찬가지. 탐사하고 투자유치하고 실제 발견하고 시추 할  때까지 최소 5년은

걸리기 때문이라 한다.


상품시장이 본격 반등을 시작한건 2004년이라고 한다. 현재 2008년이니 끝물은 탈 수 있을 듯 하다.


앞으로 주식투자 와 상품투자 2가지만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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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terkim 케빈킴

재무제표를 이렇게 쉽게 설명한 책은 처음 만나본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지만, 지금까지 재무제표 책이 어려운 이유가

숫자와 표의 나열이라고 밝힌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글만있고, 숫자와 표는 적극적으로 배제했다.

또한 비유가 많이 나와서 읽기도 쉽고, 재미있다.


특히 재무제표의 유래. 돈 빌려준 사람이 돈을 어디에 썻는지 알기 위해서.

라는 표현은 신선했다.


회사를 겉모습이 아닌, 속모습의 매카니즘을 읽는데, 재무제표 만한게 없단다.


이 책을 읽고, 재무제표에 대해서 어늦정도 눈이 떠진것 같다. 시간이 되면

약간 더 어려운 책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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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terkim 케빈킴

15세에 일식집 주방보조, 20대에 일식집사장, 현재 100억대 주식부자의 성공담.


철저한 가치투자방식으로 회사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확실하다고 싶으면


은행 돈까지 끌어들이는 레버리지 방식으로 단숨에 100억을 벌었다.


물론 저자가 주식초보일때는 7~8억정도 까먹었다고 한다.


펀드투자보다는 개인투자가 낫다. 단기투자보다는 장기 가치투자가 낫다는 점을

몸소 보여준 책.


사람들은 물건 하나 살때는 가격비교 사이트, 지인들의 조언, 카타로그 등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정작 주식을 살때는 회사에 대한 분석을 하지 않는다고 질타한다.


주식투자는 회사에 대한 투자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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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terkim 케빈킴

고등학교 급훈으로 걸려있을만한 워딩


성실, 근면, 끈기
동료애, 애사심, 직업관


이러한 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회사의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는,
훨씬 값어치 있는 인재라는 책이다.


왜냐하면, 이들이 회사의 문화를 만들어내고, 회사가 실제로 어려워졌을 때
내 회사처럼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20: 80의 파레토의 법칙, 천재가 1만명을 먹여 살린다는 삼성의 인재상과는
완전 반대되는 이야기다.


요즘들어 기본 인성과 능력 사이에서 어디에 방점을 잡고 사람을 대해야하는지

약간의 힌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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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terkim 케빈킴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다다시가 책으로 와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책.


와인을 처음으로 다른 술과는 다르다고 느꼈고, 와인의 세계로 깊이 빠져들었던 초기의

감성을 다시 일깨워 주었다.


한동안 가격의 부담때문에 와인을 많이 못마셨다. 인류가 만든 훌륭한 음료인 와인에

복잡한 유통구조와 세금으로 장벽을 만든 정부 당국자는 반성해야 한다.


떫고 신맛이 나는 저급 와인, 또는 알콜향이 범벅된 설탕맛이 나는 진로 포도주가 와인이

첫인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와인수입업을 하여 좋고 싼 와인을 많이 보급하여 다른 사람에게도

와인의 즐거움을 부담없이 느끼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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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terkim 케빈킴

간만에 추석연휴를 이용해 증권책 읽어보았다.


역시 장기투자로 투자철학을 바꾼 지금, 그의 말에 많은 공감이 간다.


이 책에서 발견한 특이한 점은, 워랜버핏은 장기투자만 한것이 아니라, 주식차익거래도 즐겼다는 점.

주식차익거래란 인수,합병과 같은 가치투자 외적인 요소로 주식가격이 결정되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주식이 본래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의 공급과 수요로 인하여 가격이 결정

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주식시장이 약세장일 때, 싼 주식 가격을 이용하여 인수합병이 많이 일어나는데, 인수합병은

주식 가격이 결정된만큼, 작은 수익이지만 확실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역설한다.


실제로 약세장에서는 버핏도 마이너스 수익율을 올렸는데, 주식차익거래로 그 손실분을 매꾸었다고 한다.


다시말하면 단기적으로 확실한 수익 14%는  장기적으로 불확실한 100%수익보다 낫다고 말한다.

진정 수익율이 확실하다면, 은행돈을 꾸어서라도 투자가 가능하니까.


최근 주위에 인수.합병이 있는 기업이 있는데, 관련 지식을 쌓아서 인수.합병시 돈버는법 연구도 좀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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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terkim 케빈킴

1987년도엔 금서에 필독서 였는데, 20년 후인 2007년에 서점에서 볼 수 있다니 감회가 새로웠다.

유시민 자신도 개정판 서문에서 밝히고 있지만, 87년도에는 골방에서 세상에 대한 비난으로

문체가 공격적이었다면, 지금은 많이 누그러진 느낌이다.


20세기의 갈등의 세계사를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나열한 것인데, 참으로 20세기는 갈등의

세기였던것 같다.


말콤X로 표현되는 인종갈등의 역사, 시오니즘으로 표현되는 종교갈등의 역사, 통킹만 사건으로

표현되는 제국주의 역사.


21세기초의 사고에서 20세기 사건들을 보면, 현재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억압와 폭력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었던것 같다. 100년후인 22세기 사람들은 또 21세기를 그렇게 볼지도 모른다.


결국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닫힌사고에서 열린사고로의 전환, 자기중심에서 상호주의로의

전환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현재의 관점에서보면, 과거의 관점은 구시대적으로 느껴진다.

사회는 항상 그렇게 발전해 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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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terkim 케빈킴

최근에 책을 게을리 읽어서, 다시 책 읽는 엔진에 발동을 걸려고 산 책이다.
그림 반 글 반 읽기도 쉽고, 가슴 훈훈한 이야기가 많아서 잃어버린 감성을
살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샀다.


이 책을 읽고 행복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행복의 전제조건은 "느끼는 것" 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느끼는 것"이라는
것은 한자로 "感" 이라고 한다.


신은 인간에게 행복을 느끼라고 "오감"을 주었다. 그리고 사물과 사건에 의미
를 심어 두었다.


길거리의 꽃 한포기에는 향기를 심어 두었고, 신이 주신 물방울인 와인에는
향기와 빛과 맛을 심어 두었다. 인간관계에는 우정,사랑,가족애를 심어두었다


모든 정상인에게 오감을 주었으나, 그걸 발달시키지 못한 사람은 평범한 일상
에서 행복을 스쳐지나가며, 오감을 제대로 키웠거나, 배경 지식을 익힌 사람
은 평범한 일상속에서 잘 느끼며, 행복을 향유한다.


감을 제대로 키운 사람은 다음 단계로 "교감"의 단계로 넘어간다. 이렇게 느낀
것을 다른 사람과 같이 나누는 것이다. 교감이 발달하면 행복은 전이가 가능하다.


그래서 인간은 혼자 사는게 아니라 소울메이트나 반려자가 필요하다. 이러한
행복을 같이 느끼고, 교류하기 위해서.


나는 지금도 행복하다. 영화를 보면 눈과 머리가 즐겁고, 음악을 들으면 귀와
상상이 즐겁다. 와인을 마시면 빛과 향과 맛이 즐겁다. 하지만 이를 같이
나눌 수 있는 소울 메이트와 반려자가 있다면, 그 이상의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 ? 


PS : 요즘 수력 원자력 CM 송만 들으면 행복해 지면서 따라 부르는데,
희한한데서 행복을 느끼는데, 난 감이 좀 오버하는 측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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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terkim 케빈킴

투자고수 쥬라기의 필명을 많이 들었지만, 직접 그의 글을 읽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사람 상당히 내공이 있다. 지금까지 읽은 가치투자 책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고, 가치투자와 기술투자에서 가치투자로 나의 투자 방향을 선회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더불어 앞으로 주식은 투기나 재미가 아니라, 평생을 같이해야할

투자라는 철학도 굳건하게 해주었다.


특히 저자는 요즘 같은 시대에 음식점 숙박업 구멍가게를 해봤자, 대형화에 밀려서

수익도 못내고, 인력관리/자금관리/마케팅등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일도 많은데

차라리 그걸 잘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내어, 자본을 투자하는게 훨 낫다고 주식투자를

비유한다. 나름 신선한 비유였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음식업을 하고 싶으면 베니건즈에, 숙박업을 하고싶으면 신라호텔에

구멍가게를 하고 싶다면 신세계 이마트에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경영자/마케팅/자금관리/개발능력이 마음에 안들면 바로 투자 철회하기도 쉽고.

결국 주식투자를 내가 그 사업에 진출한다는 관점으로, 그 회사의 동업자라는 입장으로

접근하기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책을 읽고, 책장에 쌓여있던 책 중 읽지 말아야 할 투자관련 책을 모두 싸서 버려

버렸다. 이제 나름 나의 바이블이 완성된거 같다. 좋은 책을 여러번 읽으며, 나의

투자 철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때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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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terkim 케빈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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